도구와 기계의 원리 Now/ 데이비드 맥컬레이/ 크래들, 2017


상당히 좋은 책이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상당히 많은 종류의 도구와 기계에 대해 삽화로 원리를 설명해놓았다.

처음 지레의 원리부터 시작해서 실생활에서 가위나 손톱깎이에 어떤 지레의 종류가 쓰였는지 짜임새있게 알려주고

뒤에는 스마트폰, 비행기, 용광로 등에 대해서도 원리를 알려준다.


아쉬운 점은 개인사정으로 인해 책을 빌려놓고 앞에부분만 꼼꼼히 읽다가 뒤에서는 대출기간때문에 대충 그림만 보았다는 것인데 이정도 퀄리티의 책은 충분히 소장해두어도 좋다고 생각되기에 차후에 한번 더 빌려볼지, 책을 구매할지 고민중이다.


책을 빌리는데 특이했던 점이 어린이도서관에 책이 있었는데, 이런 자료를 접하고 자란 어린이라면 충분히 기계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또 그쪽으로 능력을 계발할 수 있을 것 같다.


먼훗날 이야기겠지만 부모로서 양서를 자식에게 읽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


기계/과학 쪽으로는 책을 많이 읽지 않았는데 충분히 재밌고 흥미로운 책이였고, 앞으로도 이런 쪽 도서를 몇 권 더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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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싱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