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나쁜 새끼.. 란 말이 절로 나오는 영화다 ㅋ
보는 동안은 너무 잔잔하고 황정민의 변심이 이해가 되지 않아 뭐지? 하고 느꼈는데
다 보고나서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일상의 소중함, 옆에 있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잊게 되는 현대인의 모습을 황정민으로 나타냈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영화에서 보여준 임수정의 연기와 외모는 정말 청순가련했고, 임수정이란 배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인상 깊었던 장면은 황정민의 변심을 알게 되고
폐가 좋지 않아 숨이 차게 되면 죽을 수도 있음을 잘 알면서 숨차게 달리는 임수정의 모습이였다.
알고보니 허진호감독의 영화였는데
역시 잔잔하면서도 여운이 남고, 보면 볼수록 곱씹게 되는 영화를 잘 만드는 것 같다.
참신성 ★★
개연성 ★★★★★
연기력 ★★★★★
영상미 ★★★★
재 미 ★★★
종합평점 ★★★★(별 5개 만점)
한줄평 : 일상의 소중함을 잊는 현대인에게 경종을 울리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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