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인사이드/ 백감독/ 한국, 2015





  자고 일어나면 다른 사람으로 바뀐다는 설정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영화다.


  왠지 외면의 변화에 대한 내면의 아름다움을 풀어낸 영화란 것이 제목에서도 느껴진다.


  하지만 보면서 느낀 점은 저 설정이 너무 말이 안되는 설정이라 크게 공감가지 않았으며, 거기에다가 한효주가 기억에 문제가 있다는 설정은 기본 설정을 망친 과설정이였다. 그리고 네이버 댓글에도 많은 지적이 있듯이 중요한 장면에서는 항상 미남으로 변해 여주의 기를 살려주는 것이 내면의 아름다움이라는 영화제목과는 완전히 상반된 연출이였다.


  영상미 면에서는 DSLR카메라를 사용한 듯한 차분한 색감과 아웃포커싱이 돋보였으며 전반적인 영상미는 매우 훌륭했다.


  종합적으로 보면 좋은 소재를 가지고, 형편없는 연출을 통해 외면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영화가 되버렸다.


참신성 ★

개연성 

연기력 

영상미 

재   미 


종합평점 (별 5개 만점)

한줄평 : 뷰티 아웃사이드, 아름다움은 외면에 있음을 반증하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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