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고 결말이 예상되는 스토리지만 보는내내 지루하단 느낌은 들지 않았고, 잔잔했고 여운이 남는 영화였다.
내용은 이중스파이에 관한 내용이며 한 남자가 작전 중에 만난 여자와 결혼하였는데 자기 아내가 스파이란 정보를 입수하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줄거리는 정말 뻔하다.
그러나 영화는 그 뻔한 줄거리를 가지고도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섬세하면서도 몰입감있는 연기를 통해
그들의 사랑을 잔잔하게 그려냈다.
2차대전은 서양 영화의 단골메뉴인데, 그 2차대전을 치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노애락이 있었을까?
현실감은 조금 떨어지더라도 그렇다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도 아니며, 2차대전이라는 폭풍 속에 휘말린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가 감동적이였다.
특히 브래드피트도 멋있지만 여주로 나오는 마리옹 꼬띠아르는 완벽한 미모를 보여주어 인상 깊었다.
정말 스토리를 곱씹어보면 뻔하고 아주 단순한 이야기인덴 왜 이렇게 여운이 남는지 알 수가 없다.
참신성 ★★★
개연성 ★★★
연기력 ★★★★★
영상미 ★★★★★
재 미 ★★★★
종합평점 ★★★★(별 5개 만점)
한줄평 : 전쟁이란 참화 속에 피어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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