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 봉준호/ 한국, 2017



슈퍼돼지라는 가상의 동물을 통해 현대 육식사회와 다국적 기업 등의 어두운 면을 풍자한 영화이다.


곱씹어보면 여러 의미가 생각나고 의미있는 영화란 생각이 들지만,

그냥 감상하기엔 밋밋한 스토리로 인해 별다른 재미를 느끼긴 어려웠다.


언제부턴가 설국열차나 이런 류의 영화를 통해 봉준호 감독은 메시지 강박증에 걸린 것 같다.


살인의 추억에서 느껴졌던 그런 품격 높은 완성도는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내가 이런 비판을 한다라는 작위성이 느껴진다.


나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수작이란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참신성 ★★

개연성 ★★

연기력 ★★★

영상미 ★★★

재   미 ★★

종합평점 ★★(별 5개 만점)

한줄평 : 비판적인 메시지를 주려는게 너무 보여서 역으로 거부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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