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크백 마운틴/ 이안/ 미국, 2006





  젊었을 적에 브로크백 마운틴이란 곳에서 양치기 알바를 뛰었던 두 남자의 인생에 걸친 사랑을 다룬 영화다. 즉, 동성애를 소재로한 영화다.

  텐트에서 .. 충격적인 장면이 아직도 떠오른다. 반면 브로크백 마운틴은 너무나도 한적하고 아름답다. 뉴질랜드를 배경으로해서 찍었다는데 정말 아름다운 장소다. 여행을 가게 된다면 뉴질랜드로 꼭 가보고 싶다. 만년설과 산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곳이기 때문이다. 호주도 좋지만 인종차별적인 면도 그렇고 너무 많은 한국인이 존재하기에 뉴질랜드는 더욱 매력적인 것 같다. 이민을 가게 된다면 1순위로 가고 싶은 나라다. 물론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영화 스토리는 간단하다. 젊은 시절 브로크백 마운틴에서 양치기 알바를 뛴 두 남자가 그 때 눈이 맞고 그 이후로 서로 결혼을 한 상태에서 일년에 한 번씩 만나며 사랑을.. 확인한다는 내용이다.

  이성애자 입장을 떠나 각각의 부인이 앤 해서웨이와 미쉘 윌리암스라는 뛰어난 미모의 여배우라 저런 미모의 부인을 놔두고 남자끼리 뭐하는 짓인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동성애라는 코드를 나름대로 담담하면서도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잘 조화시켜 풀어낸 것 같다. 끝의 결말은 다소 허무할 수도 있으나 오히려 무심해져버린 일상의 소중함? 등을 잘 나타낸 것 같다.

  예술성 있는 작품같은데 내가 잘 감상한건지 모르겠다. 모쪼록 브로크백 마운틴의 풍경은 최고였다.

참신성 ★

개연성 

연기력 

영상미 

재   미 


종합평점 ★(별 5개 만점)

한줄평 :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풍경과 잔잔한 이야기, 그러나 앤 해서웨이를 냅두고 다른 남자를 그리워하는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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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싱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