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수작이라 생각한다.
인도 영화 특유의 뽕삘도 참 재밌고, 영화가 가진 이야기도 흥미롭다. 특히 후반의 전쟁씬은 글래디에이터와 견줄 정도로 상당히 박진감있으며 정교하고 완성도 높게 표현됐다. 엄청난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하는데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 것 같다.
초중반에는 약간 지루했지만 중후반 전쟁씬과 바후발리 탄생의 비화가 나오면서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고, 마지막 노예의 자백은 정말 다음 영화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재밌게 본 것에 대해 쓸 말은 많이 없다. 그래도 글래디에이터류의 전쟁영화, 어드벤쳐영화를 좋아한다면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 생각한다.
참신성 ★★★★
개연성 ★★★★
연기력 ★★★★★
영상미 ★★★★★
재 미 ★★★★★
종합평점 ★★★★★(별 5개 만점)
한줄평 : 다음 후속도 기대되는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전쟁/어드벤쳐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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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싱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