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신저스/ 모튼 틸덤/ 미국, 2017




다른 행성으로 이주하는 우주선에서 장치 이상으로 깨어난 남자와 그 결과 깨어난 여자의 이야기다.

SF영화라고 하기에, 로맨스 영화라고 하기에 모두 부족한 느낌이 든다.


중간에 그래비티같은 장면도 있고

남자가 바에서 바텐더와 대화하는 장면은 묘하게 샤이닝의 잭 니콜슨이 떠오르기도 한다.


여자가 깨어난 이유에 비밀이 담겨 있긴 하지만 별로 영화 전체를 흥미롭게 꾸려나가기엔 부족하며

그저그렇게 끝을 맺는다.


보는 동안 지루하다거나 재미없단 느낌은 들지 않았는데 다보고 나서 무슨 이야기를 본거지? 란 생각이 드는 영화였다.




참신성 ★

개연성 ★

연기력 ★★

영상미 ★★★

재   미 ★★


종합평점 ★★(별 5개 만점)

한줄평 : 다 보고난 뒤 무얼본거지? 란 생각이 드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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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싱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