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조던 필레/ 미국, 2017

  호평을 받은 영화라서 보게 되었다.

  다 보고 나니 다른 영화와 차별되게 참신한 면이 있었으며 차후 사실을 알게된 후 영화를 다시 보았을때 여러 복선요소들이 다시 보이는 영화다.

  2017년 현재까지도 미국이나 서구문명,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인종에 대한 차별이 아직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얼마전 어떤 예능프로그램에서 벨기에에 갔는데 GOD 멤버 박준형한테 백인인종차별주의자 쓰레기새끼들이 인종차별을 하는 것이 그대로 방송에 나왔다. 박준형은 동양인치고 상당히 피지컬이 좋은데도 불구하고 대놓고 거구의 백인새끼들이 둘러싸서 인종차별을 하는 장면을 보니까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 한국사회는 백인을 우월한 존재로 우러러 보는 시각이 있는데 사실 역사를 알면 알 수록 백인새끼들의 쓰레기짓거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제국주의와 문명화라는 미명 아래 자기보다 힘이 약한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인을 대놓고 유린하고 노예로 삼았으며 온 세계를 식민지화하고 온갖 패악질을 저질러댔다. 우리 쪽바리 원숭이 일본인은 그대로 서양제국주의의 쓰레기같은 면모를 답습하여 조선을 식민지로 삼았고 그들이 저지른 악행은 글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잔인하며 어마어마하다.

  지금도 유럽여행에서 온갖 인종차별을 당했다는 증언이 쏟아지고 있으며, 걸핏하면 할리웃배우나 유명 축구선수라는 새끼들이 눈깔을 찢은 채로 동양인 비하사진을 찍어대기 일쑤다.

  서양 문명은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와 협동의식보다는 본인보다 우월하면 숭배, 못하면 지배하는 짐승의 수준을 많이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서양문명의 폐해가 그대로 우리나라에 전래되어 우리 사회도 경쟁의 대가라면서 패자들을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유린하는 것이 일상화되어 있다.

  앞으로 21세기 세계는 이런 쓰레기같은 서양문명의 폐해를 극복하고 인류 전체의 번영을 위해 새로운 제도와 경제체제를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글이 다소 무겁게 흘렀는데, 별개로 이 영화는 완전한 A급은 아니지만 B급에서 보여줄 수 있는 참신성과 스토리를 갖고 있다고 본다.

참신성 ★★★★★

개연성 ★★★★★

연기력 ★★★★★

영상미 ★★★

재   미 ★★★★★

종합평점 ★★★★(별 5개 만점)

한줄평 : B급영화지만 참신성과 재미, 교훈(?)까지 갖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