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나이토 요시히토/ 홍익출판사, 2018

교보문고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하고 있기에 책 제목도 흥미롭고 해서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그런데 내용이 너무나도 실망스러웠다.


저자가 의사인줄 알았는데 의사도 아니고 그냥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사람이다.


딱 맨처음에만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이 나오는데


그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누가 나에게 막 대한다면 바로 받아쳐주거나 받아치지 못하더라도 눈빛을 보내라는 소리다.


정말 터무니없는 일본 자기계발서의 대표적인 책이라 보인다.


자기계발서 중에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일본 자기계발서인데 제목은 아주 그럴싸하게 뽑아놓고 정작 내용을 살펴보면


뻔하디 뻔한 이야기나 보편적인 사고가 아니라 자기 케이스에나 해당할 만한 내용을 써놓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책을 거르기 위해 독자들의 리뷰를 읽어보고 구매하는 편인데 그마저도 이 책엔 안 통했다.


도저히 이 책을 보고 유의미한 대화스킬을 얻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누굴까?


내가 볼때 99%가 홍보 알바일 것이다.


너무나도 형편없는 책에 실망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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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래싱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