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장윤현/ 한국, 2012





커피의 조선시대 명칭인 가비, 뭔가 커피에 관한 이야기일 줄 알았으나 실상은 커피1% 역사물99%인 영화다.


아관파천이란 시대배경에서 고종의 가비를 타는 사람으로 김소연이 들어간다는 설정인데


거기에 고종의 암살을 노리는 일본세력과의 갈등을 그려낸다.


하지만 전체적인 영화 느낌은 전형적인 졸작 한국영화란 느낌이 들었다.


과도한 설정과 너무 멋을 부리는 고종과 일본 세력들, 주진모와 김소연도 너무 힘이 들어간 연기를 한다.


마지막에 폭발씬은 정말 영화의 수준을 보여주는 저퀄리티 모습이였다.


한가지 볼만한건 김소연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는 점이다.


원작소설이 있는 영화라고 하던데 사람들 평을 읽어보면 원작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한 영화라고 한다.


가비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가지고 별다른 활용을 못했으며 너무 힘이 잔뜩 들어간 역사물이라 자연스러운 몰입을 방해했다.


아쉬운 영화다.







참신성 ★

개연성 

연기력 

영상미 

재   미 


종합평점 (별 5개 만점)

한줄평 : 힘이 너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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